9월 1일부터 정읍역 환승센터에 전주-원평-태인-정읍 간 직행버스 하차지가 신설된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KTX 광역교통체계 구축 일환으로 시외버스 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전주에서 출발하는 원평-태인-정읍 간 직행버스는 매일 6회 동초등학교 앞 1차 하차지를 경유해 정읍역 환승센터에서 하차한다.
이로써 그간 원평과 태인지역 주민들이 KTX를 이용할 경우 직행버스 노선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정읍역 환승센터 하차지 신설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KTX를 이용하는 인근 지자체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보완해 수요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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