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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봉 여태명 교수 환갑 기념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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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봉 여태명 교수 환갑 기념 개인전 열어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9.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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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민체’의 창시자 여태명 교수가 환갑을 기념해 ‘새시작 새도전 여태명 丙申六甲電(병신육갑전)’을 23~29일 전북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개최한다.

여 교수의 50여년 예술가의 인생이 집약된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작품뿐 아니라 도자기, 그의 저서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여 교수는 “인생 100세 시대에 환갑은 많지 않은 나이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지금까지의 작품활동은 기초를 다진 것에 불과하다는 마음으로 더욱 더 나만의 색깔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캘리그래피디자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민족서예인협회 회장, 중국 노신미술대학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원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관, 독일교통역사박물관, 칠레대사관 외무성, 러시아 모스크바 동양미술관, 모스크바 대학, L.A UCLA대학, 하와이대학교 등에 소장돼 있다. 저서로 ‘여태명 예술실천 및 한글서예 10종’ 등을 발간했다.

전주시 자만 벽화마을에 60여 년 된 한옥을 새롭게 고쳐 ‘한글미술관’을 열고 학생과 외국인 관광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글체험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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