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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새만금리조트법' 11월 초 국토위에서 직접 제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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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새만금리조트법' 11월 초 국토위에서 직접 제안설명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6.10.24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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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추진, 두려움은 극복의 대상이지 피할 대상은 아니다"

 
국민의당 김관영의원은 21일 “‘새만금복합리조트’ 건립을 내용으로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11월 초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될 때, 출석해서 제안 설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회 상임위의 법안 심사 등의 일정을 고려할 때 11월 초에 개정안이 상정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새만금복합리조트 내의 카지노가 설치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반대는 예상을 했었고, 철저히 준비를 했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새만금개발을 위해 복합리조트가 추진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굴뚝형 공장이 사라지고, 대기업의 새만금 투자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국부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복합리조트의 건립을 불가피하다”면서 “관련 상임위원 및 법안심사 소위원 등을 만나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카지노로 인한 도박중독 등을 우려하고 반대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그분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도박 중독 문제를 비롯한 치유 대책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를 했고, 확실한 대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카지노 설치 이후 심각한 도박문제를 야기시킨 강원랜드와 전혀 다른 차원의 엄격한 입장객 통제와 강력한 사회 안전장치(도박치유관리청 등)를 마련하고 도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면서 “복합리조트를 온 국민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두려움은 극복의 대상이지 피해야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에서 법 통과 과정에 많은 논란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복합리조트를 찬성하는 절대다수의 군산시민, 그리고 도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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