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농촌마을 이 농식품부가 선정한 우리나라 최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으뜸촌’으로 선정돼 농촌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에 대하여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평가대상 4개 부문(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8개소가 으뜸촌으로 선정됐으며 으뜸촌은 2015년도 8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36개 마을이다.
올해 전부문 1등급 마을인 으뜸촌으로 선정된 전북지역의 휴양체험마을은 익산 성당포구마을과 남원 달오름마을, 남원 노봉마을(혼불문학), 완주 오복마을, 완주 안덕마을 등 5곳이다.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해 2013년 200개소(체험휴양마을118, 관광농원3 농촌민박79), 2014년 300개소(체험휴양마을286, 농촌민박14), 2015년 350개소(체험휴양마을349, 농촌민박1) 에 대해 등급을 결정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