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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세계화 선도 IFFE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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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세계화 선도 IFFE 폐막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10.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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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수많은 성과와 기록들을 남기며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우리 발효식품시장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며 24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 발효식품업체와 언론사, 주관처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일반참관객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세계 19개국 34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전체 B2C 현장 매출은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B2B 수출거래도 18개국 103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4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 상당수 업체가 구체적인 추가 협상에 들어가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된 취업박람회에서는 오리온과 대두식품, GMF, 엄지식품, 새롬식품, 참바다()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약 2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 90여명이 2차 면접을 진행, 30~4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연 통합 주제로 진행된 발효컨퍼런스와 대한민국식품명인을 집중조명한 명인관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농식품 연구기관들로 구성된 삼락농정관과 도지사인증상품, 수출진흥상품, 6차산업상품들로 구성된 선도상품관, 전통발효식품업체들로 구성된 식품마케팅관도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식품의 세계 시장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칼럼리스트 황교익씨의 시민강좌 프로그램이 행사기간동안 열려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폐막식에서는 IFFE 우수상품을 시상했으며 농식품부장관상 굿맘영농조합법인굿맘플레인요구르트순창본가전통식품순수발효장세트’, ‘전주대궁중약고추장고추장매실장아찌’, ‘제너럴네이처()’‘J-프로바이오틱스12개 기업이 수상했다.

김동수 원장은 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국의 식품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며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대성공을 거뒀다전북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확대래 전북이 식품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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