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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문화예술대학 성황리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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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문화예술대학 성황리 운영 중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10.24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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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이 신설한 도민문화예술대학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도민문화예술대학은 ‘전북예술회관에서 공부 좀 하자‘라는 타이틀로 ‘한국 상고사’(전 전주문화원 원장 서승)와 ‘천자문 설문해자’(전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교수 황안웅)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씩 진행된다.

이 두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도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문화전반에 관한 학문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당초 모집인원은 과목당 15명 내외로 60명이었으나 현재 1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도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 오전 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은퇴 후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중·장년층의 참여가 많다.

문화교양강좌는 중복 신청이 가능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출근 도장을 찍는 수강생이 다수 있으며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에도 관심을 가지며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퇴직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아침마다 전북예술회관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구형보 전북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강좌 개설로 전북예술회관의 기능을 확장하고 도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라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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