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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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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콘서트 개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10.24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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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준모씨 8년째 이어가
▲ 지난해 콘서트에서 방송인 조준모씨가 진행하고 있다.

매년 꾸준하게 열리고 있는 ‘10월의 마지막 전날 밤 콘서트’가 올해도 30일 오후 5시부터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10월의 마지막 전날 밤 콘서트’는 전주교통방송(FM102.5MHZ) ‘출발! 전북대행진(오전 7~9시)’의 진행자 조준모씨(48)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후 전주교통방송이 조씨의 선행에 뜻을 보태면서 방송국의 공식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10월의 마지막 전날 밤 콘서트’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진행되는 무료 콘서트이다.

매년 콘서트에 참석한 도민들이 현장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은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은 자녀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중견가수인 민해경과 김학래, 남궁옥분, 심신, 신계행, 심명기 등이 출연해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진행을 맡은 조준모씨는 “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들과 함께 교통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유자녀들을 돕는 콘서트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뜻 깊은 행사에 재능을 기부해준 출연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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