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위원장‧상임위간사‧예결위 활동에서 능력인정...친화력까지
국민의당 김광수의원이 6일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유성엽 사무총장이 당 지도부가 교체된 것 관련, 신임 비대위원장의 조직개편권 확대 등을 위해 사퇴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김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유 사무총장의 뒤를 이은 김 의원이 초선이라는 점에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제20대 국회에 들어온 뒤에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직과 보건복지위 간사 및 예결위 등에서 활동한 능력과 친화력을 인정해 임명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당분간 상임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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