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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역사교사들 선유도·백제 역사유적 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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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역사교사들 선유도·백제 역사유적 답사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7.04.2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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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역사 담당 교사 40여명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해양 문화의 중심지인 선유도와 백제 문화유산의 중심지인 익산 지역을 돌며 역사 유적을 현장 답사한다.

이번 답사는 지역사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교사들은 첫날인 29일 선유도 답사에 나서 풍장유적→임씨 할머니사당→(전)고려왕릉→고려행궁터→망주봉→오룡묘→고려객관 추정지→군산진 유적(이순신 장군 피난처)을 돌아본다. 저녁식사 후에는 2시간 동안 특강과 모둠활동이 이어진다.

둘쨋날인 30일에는 익산으로 이동해 입점리 유적→함라 만석군댁→연동리 석불좌상(석불사)→미륵사지→익산토성→제석사지→왕궁리유적 등 백제문화유산을 돌아본다.

선유도 지역은 조법종 우석대 교수와 권익산 원광고 교사가, 익산지역은 임홍락 익산고 교장과 오경택 성심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답사활동을 돕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등 역사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북의 해양 문화와 마한·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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