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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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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6.1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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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들기름, 맛의 품격과 육안적 만족 갖춰
▲ 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정정은 대표, 맨 왼쪽은 부군 이영수씨

식용유지를 전통방식으로 저온압착하는 지리산처럼(영)에서 생산되는 참기름, 생들기름이 국제 관능 품질 평가 어워드 기관인 iTQi(International Taste & Quailty Instiute)로부터 우수 품질 인증인 국제우수미각상을 받았다.

iTQi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iTQi의 심사위원은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와 골 밀로(Gault-Milau) 등에서 능력이 인정된 세계적인 미식가에 의하여 구성되며 심사과정은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출품작에 대하여 중립성을 지키는 것은 물론 엄중한 심사를 진행한다.

지리산처럼(영)의 생들기름은 별 2개를 획득해 한국의 전통식용유지인 생들기름이 맛의 품격과 육안적 만족을 갖췄다고 평가 받았다.

6월 12일 벨기에 국왕특사인 Astrid 공주와 벨기에 장관들이 직적 참석해 시상하는 iTQi 국제 우수미각상 한국 시상식에서 ‘참기름’, ‘생들기름’에 대한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생들기름은 아직 한국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식용유지로 이번 수상을 통해 건강하고 전통적인 생들기름의 확산에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처럼(영) 정정은 대표는 “몸에 좋은 식용유지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생들기름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식용유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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