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벼 수매가 환수 즉각 중단하라”
상태바
“벼 수매가 환수 즉각 중단하라”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7.06.22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민들 정부에 촉구

전북의 농민들이 문재인 정부에 벼 수매가 환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하 연맹)은 22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친 듯이 들여온 수입쌀로 인해 재고미가 넘쳐 30년 전 쌀값으로 대폭락한 ‘쌀 대란’이 터졌다”면서 “그럼에도 박근혜 전 정부는 우선지급금 환수 조치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는 농민들에게 등골까지 쥐어짜내라는 것이며 쌀값대폭락의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는 작태다”면서 “농민들이 반발해 환수거부 운동을 지속하자 농식품부는 가산금까지 부가해 농민들을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농민들과 소통해 농업희생을 위해 지체 없이 나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개혁을 하루 빨리 단행해 농업 적폐를 반드시 청산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