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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 역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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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 역할 선도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7.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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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 상반기 눈에 띈 경영실적을 이뤄내며 도민을 위해 세워진 지방공기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이하 공사)는 21일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2017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먼저 공사 주요사업의 상반기 경영실적으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인 전북혁신도시 개발사업과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작년 말로 사업이 마무리되어 공공시설물 등을 전주시와 완주군에 인계를 마쳤고, 두 택지조성사업의 용지 총 642필지 중 635필지를 매각해 분양률 98%를 달성, 잔여부지 매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사에서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추진 중인 농어촌임대주택 1단계(장수군·임실군) 및 2단계(진안군·무주군) 건립사업과 관련해, 장수군 농어촌임대주택은 기초공사, 임실군은 지하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예정 공정율을 각각 102%, 130% 초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건립이 진행 중이다. 
 
2단계인 진안군과 무주군은 해당 군과의 철저한 사전협의를 통해 해당 지자체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농어촌임대주택이 지역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공사는 추진 중인 택지조성 및 임대주택 건립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원도급 및 하도급의 지역업체 참여율, 지역자재사용율도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는 원도급 75%, 하도급 85%, 지역자재 사용율 95%를 목표로 공사를 관리한 결과, 각각 116%, 113%, 101%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사업전략과 관련해 공사는 도내 시·군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차에 걸쳐 도내 시·군에 협력사업 제안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군산 수송동에 1242억원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 중이고 순창군에 175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시·군의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재찬 사장은 “도민의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2017년 상반기에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추진하는 사업 이외에도 한마음 봉사단, 1사 1촌 자매결연활동 등 사회환원 규모도 확대해 더욱 도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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