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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문화콘텐츠화 국정과제 포함, 무주 태권도원 성지화 추진동력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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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문화콘텐츠화 국정과제 포함, 무주 태권도원 성지화 추진동력 얻었다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7.07.24 09: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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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등 무주이전 지속 건의, 태권시티 클러스터 조성 나서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 5개년 계획 100대 과제 안에 포함되면서 무주군이 반색하고 나섰다. 무주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원 성지화’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무주군은 국기 태권도 문화콘텐츠화추진위원회를 통해 개발·보급될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를 토대로 ‘태권도원 성지화’사업에 매진한다는 계획으로, 무주가 태권도의 도시로 확실히 각인되고 무주태권도원이 태권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지로 또 연수와 훈련, 경기를 위한 전 세계유일의 태권도 전용 시설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국기원 등 태권도 관련 단체들의 무주이전과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 무주-설천 간 국도건설 등의 사업들의 추진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관련 부처에도 건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은 설천면 반디랜드~태권도원 구간을 ‘태권도 상징거리(태권도품새 조형 물 등 설치)’로 조성했으며 태권도문화특구 지정 사업(2017~2018)을 비롯해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2017~2019)과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2017~2019)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사업(2016~2019)비가 100%(176억 원) 확보되면서 교류의 장인 태권전과 고단자들의 수련공간인 명인관을 조성하게 돼 민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태권도원 진입로 4차로 확장사업(2018~2022)도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사업 역시 현실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협력해 문체부와의 협의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정부가 태권도 활성화에 국가가 나선 것은 우리 군이 ‘태권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태권도 활성화로만 그치지 않고 태권도원 성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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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 2017-07-26 18:43:54
국기원등 태권도 관계자들을 무주로 오게 하려면 태권도원이 있는 설천면에 임대 아파트라도 마련해주어야지 무작정 내려 오라고하면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할때 내려 올까요? 전북도민일보에서는 무주군이나 전북도에 정주 조건을 마련해주라고 기사를 써야지 맨날 내려만 오라고 하면 내려 올까요? 그리고 현재 국기원과 태권도원이 국기원 연수원 시설 위치를 놓고도 이견이 있다고 하는데 태권도원의 통큰 양보가 있어야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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