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완주 시티투어 ‘인기몰이’
상태바
완주 시티투어 ‘인기몰이’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11.2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입소문 타고 순항, 알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지난 9월 시작된 완주 시티투어가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시티투어가 편리함과 경제성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 있는 해설이 함께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높여 나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완주관광안내센터(삼례역 인근)에서 출발하고 있는 완주 시티투어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모악산도립공원 관광단지에서 완주로컬푸드를 즐기고 대승한지마을 체험과 삼례문화예술촌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이용료는 성인 3,000원, 65세 이상·소인·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는 2,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투어코스를 통해 5만여 점의 유물을 간직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방문해 술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머니의 산이라 물리는 모악산에서는 곱디고운 가을단풍을 즐길 수 있다. 또 봄에는 진달래가 가득 피면서 계절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4백여 년 전부터 맑은 물과 닥나무재배로 이름난 소양 대승한지마을은 각종 한지체험과 한옥스테이도 가능하고, 일제강점기에 지은 양곡창고를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은 한국 관광 100선에 꼽힐 정도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난 주 완주 시티투어를 이용했던 한 관광객은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한 번에 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체험거리들을 골고루 느낄 수 있었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완주 시티투어는 정규코스 외에도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의 요청이 있으면 출발지로 찾아가는 맞춤형 시티투어도 운영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완주 시티투어 이용은 완주관광지원센터(063-290-3930)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완주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완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새기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는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