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진)은 23일 대학 정진관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은혜나눔 전공연계 사랑의 김장담그기’로 올해 7회째를 맞는 김치나눔 봉사활동이며 대학과 복지기관이 연계해 월동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제공함,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봉사활동은 원광보건대 외식조리과 학생과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김장김치 550포기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김장철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해왔으며 2011년부터 원광보건대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구성원들에게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감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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