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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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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4.20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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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열장 마리셀씨
▲ 산업장 이종완씨

장수읍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문우성)19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읍민의 장 수장자로 애향장 이서운씨, 효열장 마리셀씨, 산업장 이종완씨, 문화체육장 김병길씨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애향장 이서운씨
▲ 문화체육장 김병길씨

애향장 이서운씨(64·서울시 서초구)는 재경 전북도민회 장수군여성부위원장, 재경 장수초 여성국장 등 역임하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고향사랑으로 재경향우회 발전과 출향인의 애향정신 고취, 고향 농산물 홍보·판매활동 전개, 불우이웃돕기 등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효열장 마리셀씨(43·송천리)는 필리핀 출신 외국인 며느리로 1999년 시집와 슬하에 11녀를 두고 있으며 퇴행성관절염과 고혈압 등 병환으로 고생하는 홀 시어머니를 20여년 동안 본인 부모님처럼 극진히 봉양해 칭송을 받고 있다.

산업장 이종완씨(53·대성리)2001년 귀농해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고랭지 소득작목 시금치 재배에 성공해 작목반 구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자 조직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축분을 활용한 순환농법의 유기농 친환경농법 전파로 생산비 절감과 양질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으며 2012~2014년까지 장수읍 농민회장으로 농민의 권익실현에 크게 밑거름이 됐다.

문화체육장 김병길씨(59·장수리)1995년부터 장수읍 체육단체에 구심체 역할로 장수군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4~2017년까지 장수읍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읍민의 날 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2015년 체육장학금 조성을 통한 후배 체육인 양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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