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20:18 (목)
전북도청 레슬링 'A+'...맏형 역할 톡톡
상태바
전북도청 레슬링 'A+'...맏형 역할 톡톡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8.10.19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세몰아 2020도쿄올림픽까지 가자
▲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경기가 모두 끝난 뒤 전북도청 레슬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도청 레슬링팀이 8개의 메달을 얻어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경기에서 전북도청 레슬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그야말로 ‘A급 성적표’다.
 
실제 남자일반부 그레꼬로만형60㎏급에 출전한 정진웅(전북도청)은 18일 열린 결승에서 송진섭(평택시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짜릿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포효했다. 그레꼬로만형72㎏급의 김지훈(전북도청)역시 지난 16일 열린 경기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꼬로만형82㎏급에 나선 신병철(전북도청)과 자유형57㎏급에 출전한 순광명(전북도청)은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
 
또 김완세(전북도청)는 그레꼬로만형87kg급에서, 박진배(전북도청)와 김신규(전북도청)는 각각 자유형 97㎏급과 70㎏급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자유형97㎏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신규(전북도청)는 이후 열린 그레꼬로만형97㎏급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2개 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빛나는 금메달을 얻게 된 정진웅은 “체급을 맞추느라 힘들게 체중감량을 했는데 금메달로 보답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잘 쓰는 기술이 옆굴리긴데 그걸 틈틈이 계속 생각하다보니 경기에서 쓸 수 있었고 이게 승리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에 있는 대표선발전을 잘 열심히 준비해서 그 안에 드는 게 바로 앞에 있는 목표다.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태극마크를 달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