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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경제도약,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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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경제도약, 우리가 책임진다!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10.1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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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산업단지 76개 기업 유치, 분양률 80.4%

 

▲ 손병섭 김제시 투자유치과장

김제시가 국제유가 상승 등 경제 악화 속에서도 국내·외 유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80.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가 새만금지구 개발로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전기상용 완성차 기업 ㈜아이티엔지니어링의 유치로 명실상부한 기업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공약 중 일자리 3천명 창출, 새만금 세계경제중심 기초 마련 등 공약 이행에 선두주자로 김제시의 경제 도약을 책임지고 있는 투자유치과의 올해 성과 등을 살려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 시몬스와 투자협약 체결

◉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분양

김제시는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새만금 비즈니스의 중심 지평선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0.4% 분양이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새만금 시대 가장 중심인 김제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어 빠른 시일 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우수한 기업이 김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투자유치에 올인 하고 있다.

 

◉ 김제자유무역지역

지평선산업단지 내 국내 7번째로 조성된 김제자유무역지역은 30만평 규모로 외국투자기업과 수출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관세특례 및 각종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핵심으로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아파트형 표준공장 3개동과 자가공장 부지에 28개 업체가 입주해 활발히 가동 중에 있으며, 동북아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이며, 표준공장은 조속한 시일 내 임대 마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백구농공(특장차전문)단지

2016년 4월 준공된 백구농공단지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전문단지로 총 1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특장차 업체의 물류비 절감 혜택 등 다양한 매력이 있어 ㈜에이엠 특장 외 28개 업체가 계약을 체결해 100%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특장차 관련 업체들의 부지 제공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제2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투자유치 성과

지평선산업단지는 자유무역지역을 포함해 80.4%가 분양돼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산단 조성으로 총 76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했으며, 45개 기업이 정상 가동 중에 있다.

18개 기업은 건축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은 설계 진행 등 사업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전기상용 완성차 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을 유치한 성과는 협력사 유치 등의 기대 효과로 분양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국내 굴지의 한돈 생산업체인 도드람김제FMC, 글로벌 팻푸드 업체인 로얄캐닌, 자동차 부품 업계의 최강자 ㈜대승, ㈜일강, 대승정밀(주), 삼동허브(주), 평안정공(주) 등 다수의 기업을 유치한 지평선산업단지는 현재 약 2,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도 다수의 기업이 투자 문의를 하고 있어 지속적인 투자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투자보조금 지원

김제시는 김제로 유치하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보조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입주 기업들에게 분양가의 최대 20% 이내의 분양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8개 기업에 분양가 및 시설투자보조금 104억29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으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투자보조금 691억4900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는 2018년 국비 확보액 296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산업부에서 직접 김제시를 방문해 기업체 운영 현황을 견학하는 등 호재를 누리고 있다.

 ◉ 2018년 성과

2018년 성과를 살펴보면 ㈜아이티엔지니어링 외 5개 기업을 유치해 993억원 투자로 신규 고용 286명을 창출했으며, ㈜씨유에너지 외 5개 기업의 투자협약으로 3,159억원 투자와 1,106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공약사항인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의 실시로 투자 독려를 위한 기업체 방문을 실시해 지난 7월 대승정밀(주)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 330억을 투자하고, 신규 고용 70명을 창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스트로닉엘에스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647억 투자해 53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단기간 내에 이뤄낼 수 있는 놀라운 성과이며, 김제시는 지방투자촉진사업 국비 확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김제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실시하는 각종 박람회, 설명회에도 참석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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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섭 투자유치과장 인터뷰

손병섭(사진) 투자유치과장은 “지평선산업단지는 조성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현재와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통해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과장은 “비록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로 어려움은 남아 있으나 큰 산을 넘어 지금에 이르렀듯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간다면 김제시는 경제도시로 탈바꿈이 현실로 이어지는 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과장은 “민선 7기 박준배 시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기업을 위해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외에 새로운 시책을 찾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 과장은 “김제시가 더 이상 농촌도시라는 타이틀이 아닌 경제산업도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대 과제로 삼고 업무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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