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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실버세대 문화복지 재능 기부

기사승인 2018.11.09  0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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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가 독서봉사를 실시하는 ‘책 잃어 주는 문화봉사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8일 완주군은 최근 2018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복지수혜의 대상이었던 실버세대가 독서봉사를 통해 문화복지의 재능기부자로 활동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 대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50대 이상의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2차시 36시간의 동화구연 및 책놀이교육 수료 후, 6월부터 10월말까지 완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기관, 장애기관 등 총 20개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총 240회 기관을 방문해 총 636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단식은 아동, 노인, 장애 각 기관에서 진행했던 후기발표를 통해 올해사업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며 뜻깊게 치러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기범(73·용진읍)씨는 “봉사단원중에 청일점으로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재미도 있었고 특히 아내와 같이 요양기관과 장애기관을 다니며 사고 없이 봉사활동을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정자(76·전주시)씨는 “봉사단 중에 제일 맏언니로 칠십이 넘은 나이에도 함께 교육받고 아동센터를 방문해 책읽기 봉사도 하고 취미로 배워둔 마술시범도 아이들에게 틈틈이 선보여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해단식에서는 봉사단원들의 장기와 재능을 자랑하는 시낭송, 하모니카·우크렐레 연주회, 마술공연, 전통놀이 체험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교류도 강화했다.

이계임 완주군 행정복지국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지원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독서소외계층에게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서병선 기자 jmib@hanmail.net

<저작권자 © 전민일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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