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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박준배 김제시장 신년 대담

기사승인 2019.01.03  1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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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통합과 화합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 박준배 김제시장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김제시가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 라는 슬로건 아래 8만5천여 시민과 함께 2019년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에 본보는 본립도생(本立道生, 근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 또한 자연스럽게 생긴다)의 자세로 시민 통합과 화합을 이끌어 김제 발전을 꾀하고 있는 박준배 김제 시장을 만나 올 한해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먼저 새해 인사와 함께 시민들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 커다란 복이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2019년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취임 이후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여러분을 만나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동안 민선7기의 궁극적 가치인‘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지난해 김제시는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주요 성과는 어떤 것들인지?

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유치해 38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가예산도 전년보다 25%가 증가한 사상 최대 금액인 7,031억원을 확보, 지역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지평선축제와 국제종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지평선 산단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특장차 전문단지는 100% 분양 완료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비롯 지방규제혁신평가 우수, 3년 연속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 보건복지서비스 우수 등 33개 여러 분야에서 수상해 김제시가 일 잘하는 지자체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습니다.

▲ 평소 청렴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의미는?

김제의 시대적 사명이자 민선7기 궁극적 목표는 정의실천과 경제도약이며, 청렴이 밑바탕에 있어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에 공직에 몸담고 있을 때 관행일지라도 그것이 정의롭지 못하면 단호히 거절하는 등 청렴한 공직생활을 했으며, 시장이 된 후에도 저의 가치인 청렴달사(淸廉達事)를 전 공직자들과 공유하며 창의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근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 또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함과 성실함으로 시정을 이끌어 앞으로 김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 도청 재임시부터 새만금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 새만금이 어떻게 개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미래학자 조지 프리드만이 쓴 100년 후란 책을 보면 22세기에는 석유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 바뀌는데 미국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많이 건설해 태양의 제국이 된다는 가설을 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면 좋겠다고 생각 중 다행히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고 새만금 내 9% 면적에 해당하는 부지에 태양광과 풍력발전 시설 건립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이에 김제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에 100만평 규모의 지식집약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외 기업을 적극 유치해 김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 성장동력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유치 어려움의 대책은?

김제시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가 직접 발로 뛰며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더욱 전략적이고 공격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새만금과 혁신도시와의 연접지역이라는 지리적 잇점과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등 총력을 기울여 금년도 안에 지평선 산업단지 분양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또한 28.7ha 규모의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12월 말에 ㈜효진산업 등 10개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많은 특장차 관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지난해 8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에 선정됐는데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취임하고 나서 이룬 성과 중 가장 보람있는 것 중 하나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한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제시를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혁신밸리 공모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지난해 7월 현장평가당시 읍면동 시정설명회 시간을 연기하면서까지 평가단을 만나 김제가 최적지임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전국 8개 지역 중 2개 지역만을 선정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김제 백구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631억원을 투입, 20ha 규모의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과 실증온실이 포함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착실히 조성하겠습니다.

이로써영농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청년들도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며,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영농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로 우리 김제가 명실상부한 최첨단 농업도시 일번지로 변모할 것입니다.

▲ 임기 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했는데 그 해법은?

저의 핵심 공약중 하나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3,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공약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으며 조직개편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적극 운영하고, 마을환경 지킴이제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방과 후 학교 지도인력 양성 등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직장을 얻고 청년들이 김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사원제, 청년몰 매대,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 등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좋은 일자리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이외 경제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경제도약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례보증 이차보전과 경영안전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소상공인 육성지원기금을 100억 원을 목표로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 상품권 판매액과 가맹점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장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협동조합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벽골제와 금산사를 주축으로 한민족 문화체험벨트를 구축해 나갈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모악산축제를 상생평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벽골제 인근에는 지평선 축제기간에 전 세계인들이 김제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복합공간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시민과의 소통이 민주 행정의 기본이며,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6년간 야인생활을 할 때에도 매일 시민들을 만나 삶의 애환을 함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시장 취임 후에는 소통·현장행정 강화를 3대원칙으로 정하고 19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가졌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또한 주 1회 운영하고 있는 직소민원의 날은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저를 만나실 수 있도록 제가 1층에 있는 민원실로 내려가 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저를 만나러 오는 분은 문을 활짝 열고 반갑게 맞이하고, 시민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365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올해는 민선7기 출범 2년차로 김제 시민의 염원인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주춧돌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김제시는 시민 행복과 김제 발전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 농생명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첨단 물류장비 산업 및‘금싸라기 땅’새만금을 중심으로 경제도약하는 정의로운 시민의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저 혼자 해낼 수는 없습니다.

올 한해 김제 시민 모두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는 주인공인 만큼 분열의 원인이 되는 고소와 무고, 허위사실 유포 근절에 적극 동참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말하기 운동을 실천하는 등 시민 통합과 화합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김제=임재영기자

임재영 기자 asal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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