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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북 만들기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기사승인 2019.01.11  0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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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 기자회견은 전북의 주요현안 사업에 있어 긍정적인 메시지가 전달됐다는 평가이다.

당장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면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미 구부능선을 넘어서 최종 발표만을 남겨놨다는 섣부른 반응도 나올 지경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문 대통령은 예타면제와 관련, 광역별로 1개씩 선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물론 엄격한 선정기준을 강조했지만, 피상적인 의미와 다를 것으로 해석된다.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도의 최우선 건의사업으로 1월말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북의 미래 신산업과 산업구조고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는 정부정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렇다고 전북에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지만, 일단 고무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의 신년사와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정책변화와 메시지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일치될 수밖에 없다. 전북도는 이날 대통령의 메시지와 정부정책 변화에 대해 선제적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장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작금의 전북은 군산발 경제위기로 분명한 위기상황에 빠졌지만, 현재의 위기는 전북에게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특정 대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전북경제의 열악함과 허약함을 미래 신산업 육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변화에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고, 도태돼야 한다.

전북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제체질 개선은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 공장가동 중단의 단편적인 사안에서 벗어나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 한다.

보다 긴 안목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응한다면 분명히 기회는 있다. 이미 전북은 바닥을 쳤다. 4차산업 혁명 등 미래는 블루오션의 시장이다.

산업화에 뒤쳐진 전북경제가 현재의 시점부터 가까운 미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이며 능동적 대응에 나서지 못하면 결과는 같다.

다시 낙후의 꼬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올해는 새로운 전라도 천년이 시작되는 한해이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현재의 위기에서부터 미래의 풍요로운 전북의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밑그림을 채색할 수 있는 동력과 역량을 갖춰나가야 한다.

이제 변화냐 도태냐의 길목에서 우리의 노력과 선제적 대응력이 좌우하게 된다.

위기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기회를 제대로 살려서 가까운 미래에 전북이 새로운 전북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간절하게 소망한다.
 

전민일보 jmib@hanmail.net

<저작권자 © 전민일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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