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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정읍시 상반기 승진인사 초읽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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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정읍시 상반기 승진인사 초읽기 관심 집중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01.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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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 내정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기관(4)과 사무관(5) 승진에 대한 하마평(下馬評)이 무성하다.

서기관은 김영훈 문화행정국장, 남상필 미래전략사업단장, 안태용 의회사무국장의 지난해 말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3자리이다.

박복만 기획예산실장, 유영호 세정과장, 백준수 주민지원과장, 김병근 정보통신과장, 양동수 교육청소년과장, 유동옥 도시재생과장, 최낙술 건설과장, 최창훈 덕천면장(기구직제 순) 등이 꼽히고 있다.

사무관은 첨단방사선연구소 파견 송윤성 과장의 공로연수와 서영종 에코축산과장의 명예퇴, 장기교육(1) 오선익 과장과 입소 예정인 김운기 의회사무국 경제산업 전문위원을 감안(勘案)하면 5자리이다.

최창기 기획팀장, 조희산 감사팀장, 최준양 문화예술팀장, 양재천 민원팀장, 이남석 지역경제팀장, 고명석 안전총괄팀장, 강한석 특화관광팀장, 홍순중 농정기획팀장(기구직제 순) 등이 유력시 거론되고 있.

이번 서기관, 사무관 승진임용 범위는 승진후보자 명부에 따른 결원 1명 당 4배수이다. 러나 직렬별로는 배수 범위가 훨씬 크다.

승진은 근무성적 평정이 우선돼야한다. 특히,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철저한 성과 중심의 예측 가능한 발탁이 이뤄졌을 때 인사에 따른 논란과 불만이 최소화될 것이다.

오는 6월말 노영일 안전도시국장, 문상용 보건소장, 문채련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서기관 3명과 12월말 20여명을 상회(上廻)하는 사무관들이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다.

또한 한시기구인 미래전략사업단이 2020연말로 없어진다. 이 같은 급격한 세대교체와 기구개편에 적극 대응하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조직 구성원들에게 있어 인사는 최대 관심사이다. 특히, 승진은 평가와 보상을 뛰어 넘어 조직의 구조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기에 이번 승진인사는 현 직급에서의 성과와 함께 새로운 역할이 부여됐을 때 그 소임()을 얼마나 잘해 낼 것인지 역량을 감안한 미래지향적인 혁신인사가 단행되기를 기대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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