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설 명절 도민 안전·편의제공 '만전'
상태바
설 명절 도민 안전·편의제공 '만전'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9.01.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 예방·소외계층 지원 등...도, 민생안정 종합 대책 시행

전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마련한 8대 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명절 특별교통 안전 ▲귀성객 맞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제공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다.
도는 기상특보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으로 휴일지킴이 약국 등 응급의료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특판 행사와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설 명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배추, 과일 등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대비 평균 1.4배 확대해 물가안정에 주력한다.
서민 생활안정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과 상공인 및 저신용·무점포 사업자를 위해 작년 설보다 20억 원이 증액된 1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체불임금 조기청산으로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산업위기지역인 군산지역을 위해서는 5억 원의 상생발전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철도 12회 증회 등 대중교통 증편운영과 터미널 및 화장실 환경정비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확대를 통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물가·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내실 있게 마련했다”면서 “대중교통 증회운행으로 이용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물가안정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행사를 통해 넉넉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