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19일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북동부보훈지청과 전북서부보훈지청에 동절기 이불을 전달했다.
건협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총 7만 900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매년 서해 수호의 날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건협 관계자는 “국가보훈처 주관 보훈문화상을 지난해 12월 14일 수상했다”며 “그에 따른 시상금을 이불로 다시 재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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