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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서비스개선, 지간선제와 마을버스로 해결해야

기사승인 2019.02.22  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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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양영환의원, 시내버스 보조금 급증에도 서비스 제자리

   

-완주군 눈치보지말고 지간선제 시행과 전주시 직영 마을버스 도입 주장

급증하고 있는 전주시내 버스 보조금을 줄이고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버스노선의 지간선제 시행과 함께 마을버스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양영환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은 22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당초 시가 검토했던 지간선제를 활용한 시내버스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양의원은 이날 "예산절감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현행 단일화된 시내버스 노선을 도심지(지선)와 마을주변(간선)으로 구분, 버스를 운행할 경우 노선버스 대수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시민들은 주거지에서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간선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의원은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은 전주시가 대중교통 개선책의 하나로 이미 수년전에 검토를 끝내고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버스 노선을 공유하고 있는 완주군의 반대에 부딪혀 지금까지 도입이 미뤄져 왔다"면서 "더 이상 완주군의 눈치를 보지 말고 지간선제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의원은 "전주시의 시내버스 보조금이 2016년 205억원에서 2018년에는 무려 310억원으로 2년만에 100억원 이상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의 불친절과 정류장 무정차, 난폭운전 등 서비스 개선은 제자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전주시내 도심지를 벗어나면 승객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도 근본적인 교통체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해마다 시내버스의 적자폭이 늘어나고 전주시의 보조금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을버스를 도입할 경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주시가 직영할 것과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영무기자

김영무 기자 m6199@hanmail.net

<저작권자 © 전민일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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