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2일 권오준 생태동화작가를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북(Book) 콘서트를 연다.
북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권오준 작가의 신나는 스토리텔링과 오영주 소프라노의 성악, 현민원 성우의 빛 그림 낭송이 어우러지는 봄맞이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 작가는 EBS ‘하나뿐인 지구’의 ‘우리가 모르는 새 이야기’와 KBS 테마다큐 ‘아버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날아라 삑삑아’,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 등 생태동화작가와 생태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립중앙도서관이 매달 마지막 주 마련해오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이다.
4월 30일은 전 가족을 위한 영화가 상영된다. 또 5월 31일은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의 안도현 시인이 ‘너만을 위한 작은 선물’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북 콘서트 신청은 정읍시 도서관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문화사업소 중앙도서관팀(539-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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