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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특강

기사승인 2019.04.25  2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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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답을 찾다

   
▲ 25일 7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조찬 특강 후 기념촬영 모습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7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 조찬 특강에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 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샘물이 마르자 물고기들이 서로 모여 침으로 서로를 촉촉하게 적셔 주는 관계이다(相濡以沫)’고 말하며 서두를 열었다. 100년 전 한국은 3.1운동을 폈고, 중국은 5.4운동을 폈다. 역사의 흐름이 비숫한 양국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지금 그 당시에 비해 교역규모는 40배 증가, 인적관계는 100배 증가, 자매우호 협약은 638건이나 될 정도로 양국 관계는 확고히 발전했다.

   
▲ 원우들이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답을 찾다’ 주제의 박원순 시장의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

앞으로 한·중·일 3국은 협력과 경쟁을 하면서 동북아의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1910년대 안중근 의사가 설파한 동양평화론을 참고삼아야 한다. 이게 역사이다. 안중근은 일본이 한국의 국권을 박탈하고 만주와 청국에 야욕을 가졌기 때문에 동양평화가 깨지게 됐다. 일본이 한국의 국권을 되돌려 주고, 만주와 청국에 대한 침략야욕을 버리면 한국·청국·일본의 동양 3국이 일심협력해서 서양세력의 침략을 방어하고 동양 3국의 힘으로 서로 화합해 개화 진보하면서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진력하게 될 것이다. 100년 안중근 의사의 논리를 소개했다.

이처럼 역사는 진보하고 나라는 발전한다. 어느 나라든 발전하려면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한다. 또한 도시화의 흐름에서 활로가 열린다. 박 시장은 본인은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항상 일신 우일신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다고 했다. 한국의 도시인구비율은 80%대이고, 중국은 60%대이다. 도시화가 되면 어두운 그림자도 있지만 활로를 열어가는 에너지가 나온다. 서울은 도시화를 준비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를 했다. 대이오염, 도시 난개발, 사회불평등 등 많은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매진했다. 서울은 기후변화를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중국도 ‘두 개의 백년’이란 정책을 펴 세계 평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 박원순 시장이 조찬특강을 시작하면서 원우들에게 본인 소개와 인사를 하고 있음

박시장은 서울 시정을 소개하면서 서울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를 만들고, 강북과 강남의 균형발전, 강남은 마이스산업, 미세먼지 방지대책, 공유자동차 활용, 빅데이터에 의한 시정운영, 인터넷문화 정착 등을 조목 조목 설명했다.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은 서울을 방문 해 서울은 활력이 넘치고,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라면서 이런 도시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후손들에게 좋은 나라를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김한규 21C한중교류협회장(전, 총무처 장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육성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저작권자 © 전민일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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