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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정무부지사, 총선준비 시동거나

기사승인 2019.09.05  2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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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7개월만에 사직서 제출, 김제·부안지역 출마 유력

   
이원택 정무부지사

이원택(50·사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취임 7개월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김제·부안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어 추석명절 이전에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하기 위한 결단으로 보인다.

이 부지사는 5일 도청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근에 제 인생과 관련한 권유와 고민 있어서 부지사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취임한 이 부지사는 오는 10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지난 7개월간 전북의 주요현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도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탄소산업과 군산형 일자리, 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서남권해상풍력 민관협의회 등 특유의 조정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이다.

이 부지사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게 걸린다“면서 ” "오는 12월 기업결합이 이뤄진 후 군산조선소의 역할을 만들어내 내년 상반기까지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정부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형 일자리는 현재 90%까지는 진척된 상태로 막판 조율단계이고,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사업은 부산과 협력 관계를 설정해 문재인 정부 임기내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전북의 새로운 산업이 재생에너지 산업과 수소경제인데 10년간 갈등해온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통해 어민들이 대화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선거와 관련,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나 김제·부안 출마가 확실시된다. 김제 출신인 이 부지사는 송하진 도지사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 의원 등과 당내 경선이 빅매치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이원택 부지사의 후임 인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도의 한 고위관계자는 “非정치권 인사로 송하진 도지사께서 조만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윤동길 기자 bestyu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전민일보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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