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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범기 신임 정무부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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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범기 신임 정무부지사 내정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9.09.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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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정무특보에 이중선 청와대 행정관 낙점
 

이원택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기획재정부 출신의 우범기(55·부안)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회이 내정됐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10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그 후임에 우범기 민주당 예결위 수석전문위원회이 내정된 가운데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감안, 명절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통계청 기획조정관과 광주시 경제부시장, 기재부 장기전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민주당 예결위 수석전문위원회로 파견 나간 상태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8월말 신설된 정무특보(2급상당)과 대도약추진단장(3급 상당) 등 2개의 자리에 대한 인선도 준비되고 있다. 현재 이중선(45·진안) 청와대 행정관이 전북도 초대 정무특보(2급 상당)로 낙점된 상태로 이르면 추석명절 직후 임용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중선 행정관은 기린중과 전라고, 원광대 정치외교학과, 경남대 북한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민선6기 전주시 대외협력관으로 근무한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직후 청와대 행정관으로 합류했다.

그는 노사모가 결성될 때 초기 멤버로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사무처장과 지난 2011년 12얼부터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의 수행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당정청의 주요인사와 원활한 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정부특보 최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무특보는 전문임기제(정책보좌)로 별도의 공고절차 없이 채용이 가능하며, 1년째 공석인 대도약추진단장(3급상당)의 대상자 물색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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