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28일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음악회 개최
“음악회 입장료는 라면 다섯 봉지입니다.”
입장료 대신 라면 다섯 봉지를 기부받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음악회가 지난해에 이어 우석대학교에서 다시 열린다.
우석대학교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교내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라면 드림오케스트라와 익산 드림어린이 합창단이 재능을 기부해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를 통해서 모인 라면과 성금 등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 대학교는 문화공연 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면 나눔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온정을 전하면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전북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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