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기탁금 납부는 다음달 30~31일
초대 민간 전북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내년 1월10일 실시된다.
18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선거일 등 추후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자를 내년 1월 10일로, 투표 개시시간은 오후2시, 종료시간은 오후5시로 확정지었다. 선거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선관위는 선거 위반 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위한 공정선거지원단 운영도 의결했다.
회장 후보 등록 및 기탁금 납부는 다음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며 선거운동은 내년 1월1일부터 9일(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날)까지이다.
선거운동은 회장 후보 본인만 할 수 있으며 ▲어깨띠, 윗옷,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 ▲명함, 전화, 정보통신망 이용한 선거운동 등을 할 수 있다.
또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 소견발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이규정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를 선관위 위원장으로, 이상철 전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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