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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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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5.07.1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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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장한 전북 119 안전체험관 내 물놀이 안전 체험장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자연과 함께하는 넓은 공간에서 교육과 체험, 그리고 놀이가 함께 이뤄지며 ‘1석 3조’의 효과를 덤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및 안전체험 다양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물놀이 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임실에 위치한 물놀이 안전 체험장은 1만여㎡(시설 6600㎡, 라카·샤워장 등 349㎡) 부지에 급류사고, 익수사고, 선박탈출, 물놀이 및 물웅덩이 체험 등 총 9코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1일 2회(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운영되는 물놀이 체험은 하루 160여명의 체험객들이 몰리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가 운영하는 119 안전체험관 내 물놀이 안전 체험장은 ‘안전’을 테마로 ‘교육+체험+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순창 구림초등학교 한서율(10) 군은 “안전교육을 통해 물과 친숙해 진 것 같다”며 “물에 대한 공포심이 없앨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북 119 안전체험관 내 물놀이 안전 체험장은 자연 친환경적인 야회체험 시설로서, 그간 안전시설 미흡으로 사고가 끊이질 않는 전국 곳곳의 체험 시설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현재 예약객만 6천여명에 이르는 등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전북 119체험관이 여름철 대표 체험 활동으로 전 국민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고영승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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