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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견 차이, 결국엔 '살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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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견 차이, 결국엔 '살인'까지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5.07.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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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다툼을 벌이다 살인까지 저질렀다.

완산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심모(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19일 오전 1시28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박모(50)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심씨는 지역 유흥업협회 임원으로 단란주점협회 임원인 박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다투다 술집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박씨는 심씨가 최근 도내 유흥업협회가 단란주점 협회 변종 영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주도한 것으로 오해해 다툼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고영승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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