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손님이 놓고 간 열쇠지갑 훔친 20대 식당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절도혐의로 한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주시 덕진동 한 식당에서 A(43)씨가 음식 포장을 주문하면서 놓고 간 열쇠지갑(현금 17만원 등 3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식당종업원인 한씨는 영업이 끝난 뒤 혼자 남아 청소하다가 식당 탁자에 있던 A씨의 열쇠지갑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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