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및 지자체, 전문가 차원의 특구 조성 청사진 제시
국민의당 이용호의원은 지난달 31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오수 애견특구 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오수지역에서 애견 특구를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준비했다.이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애견 전문가 등과 함께 오수 애견특구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었다.
이 토론회에는 국민의당 박지원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조배숙 정책위의장,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성식‧장정숙‧김중로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인사들과 심민 임실군수가 참석했다. 임실 주민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김옥진 원광대 교수, 발제는 심재석 (사)의견문화전승회 회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강회 농림부 사무관, 김추철 전북 질병안전팀장, 염진선 임실 관광개발팀장, 은민균 우석대 교수, 윤대열 코레일 전북여행팀장, 박일두 오수의견문화제전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활발한 논의를 토대로 특구조성의 청사진을 구축하고, 애견산업발전을 위해 임실-전북-농림부 등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용호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오수지역 애견관광 특구 조성을 위한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어 오수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견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여러 고견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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