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교통시설물 개선 및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건의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시민공감, 안심치안’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치안설명회’가 지난 10일 소성면사무소에서 성황리 열렸다.11회째를 맞은 이날 치안설명회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경찰 활동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 수렴 및 질의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마을 앞 과속방지턱 등 교통시설물 개선과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주민들은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을 찾아주고 친절하게 집까지 바래다 준 점과 최근 화재현장에서 3명을 구출한 점을 칭송하기도 했다.
김동봉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 해결함으로써 안전한 정읍치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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