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전주덕진예술회관 에서
전국에서 최고의 고수를 찾는 대회가 열린다.
19일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KBS전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4회 전국고수대회가 24, 25일 양일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고수인의 저변 확대와 연구, 계승 발전에 목적을 둔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23일 오후5시까지이며 신청서는 국악신문사와 전북예총, 한국국악협회 등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경연은 대명고수부와 명고부, 일반부, 여자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타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문화재 기능보유자 제외된다.
대통령상인 대명고수부 대상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1000만원, 각 부문별로 국무총리상, 문광부장관상, 전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등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송재영 명창과 천희심, 이난초, 김향순, 왕기석, 모보경, 김연, 김미정, 강영란, 김세미, 김미숙, 문영주, 양은희, 김찬미, 김선미 등 각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과 명창들이 출전하는 고수들의 북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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