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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파출소 신설’ 대정부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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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파출소 신설’ 대정부 설득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4.09.0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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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필요성 강조, 국회명의 서면질문서 제출

 
전주·완주 혁신도시 주민안전을 위한 조속한 파출소 신설을 위해 김성주 의원이 대정부 설득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사진)은 2일 전주·완주 혁신도시 파출소 신설 계획이 경찰청 심사 탈락 후 야기된 혁신도시주민 불안 및 치안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바라는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국회 명의의 서면질문서를 기획재정부와 경찰청에 보냈다.

이번 서면질문은 국회법 규정에 따라 시행된 것이며, 정부는 김의원에게 성실하게 답변해야 한다.

김 의원은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면적이 9,909천㎡로 대구 4,216천㎡, 원주 3,612천㎡보다 훨씬 넓고, 이전인구 및 계획인구는 대구보다 훨씬 많고, ’14년 7월 현재 전북 혁신도시 입주인구는 8,400명으로 대구 1천명, 강원 원주 3천명보다 훨씬 많음에도 파출소 신설계획이 심사과정에서 탈락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또 신도심이 형성되면서 주택, 아파트 등 주거지역은 물론 교육시설, 상가지역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각종 범죄 및 사고예방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만큼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전주완주 혁신도시 파출소 신설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완주 혁신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안전을 위한 파출소 신설은 꼭 필요한 일이다. 비록 파출소 신설계획 심사에서 탈락된 것은 유감”이라면서 “안전한 혁신도시를 바라는 전북도민의 염원을 서면질문서에 담은 만큼, 정부도 주민안전을 고려한 전향적인 입장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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