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 수료 후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은 신청하세요!”
완주군이 취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업체에게는 필요인력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입주업체와 협의를 벌여 필요 인력을 조사한 후 수요만큼 교육을 실시해 업체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맞춤형 기술교육과 관련, 구직자들의 신청을 1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용접 5명과 배관 2명, CNC머시닝센터 2명, 금형 2명 등 총 11명이다.
신청자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실시해서 합격하면 곧바로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당업체와 채용약정체결을 맺은 뒤 곧바로 근무하게 된다.
단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교육훈련기관에서 해당부문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맞춤형 기술교육이 업체 입장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고 교육 이수자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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