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항공(대표 안흥진)이 전북장애인드론축구단(대표 이문철)과 지난 9일 상호 친선도모 및 드론축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드론축구 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의 역점 사업인 탄소소재와 드론을 결합한 신개념 드론축구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만금항공은 전북장애인드론축구단에 축구드론(7기, 40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드론축구 조종 기술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문철 대표는 "드론축구는 지체 장애인들에게 삶의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것 같다"며 새만금항공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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