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 장수 부군수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장수누리파크, 꽃 양묘장, 원흥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장 등 17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수렴·개선하는 등 군정 성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됐다.
안 부군수는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사업단에서 개발된 가공식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시장조사로 반드시 상용화하고 유치된 식품기업이 지역농산물을 소비해 관내 농산물 판로를 확보, 1차 생산기반을 보다 확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장수누리파크에서는 계남면 레드푸드융복합 센터와 기능 중복을 방지하고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대해서는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 준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 불의의 재해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환 부군수는 “앞으로 장수군의 주요사업은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파악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받는 행정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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