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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안 의원,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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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안 의원,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시급"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3.03.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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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업체 민원 237건 중 난폭운전 등 178건 지적
권요안 도의원
권요안 도의원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제39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시군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이 기존의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등 민원에 대응한 노선 개편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중교통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도와 14개 시군은 매년 1300억원이 넘는 버스회사 손실보상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운송업체 민원 237건 중 난폭운전 등 운수종사자 관련 민원이 178건으로 전체 75.1%를 차지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는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객이 줄어드니 버스회사 매출은 줄고, 매출이 줄면서 시설이 열악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피해는 도민에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정책을 개선하지 않고는 서비스 질은 하락하고 재정 부담은 점점 늘어 날 것이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긴밀히 협의해 도민의 생활권 보장과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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