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과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4일 지난해 업무협약 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동연구사업 결과 발표와 지역 환경현안 문제 해결방안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임실 옥정호 내 인공습지공원 조성을 위한 수질현황 조사 및 조성방안’에 관한 공동연구사업 결과발표와 도내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부각해 상호 신뢰성있고 내실있는 공동연구사업 결과물이 나왔다”며 “올해도 기관간 전문성을 협업해 새롭게 시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환경문제 해결 및 정책 제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관별 환경전문가들을 구성해 1년간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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