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3억6천만원 수여, 훌륭한 인재 성장 기원
남군산교회(담임목사 이신사)가 관내 초·중·고·대학교 학생 41명에게 3,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6명 각 50만원, 중학생 19명 각 80만원, 고등학생 12명 각 100만원, 대학생 4명 각 150만원이 전달됐다.
그동안 남군산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3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훌륭한 인재 성장을 기원해 오고 있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에 쓰이길 바란다”면서 “장학금은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과 김장·연탄 나눔 사업, 취약계층 노인 후원 등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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