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스포츠과학부 문개성 교수가 올해 전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전국대회 유치 성과분석을 위한 평가단장에 5년 연속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특화도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문개성 교수는 “무분별한 대회 난립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대회 정착을 위해 객관적인 평가가 연례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각 체육경기단체도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국 지자체에서 보기 드문 선도적인 제도를 통해 체육경기단체 행정 자립도와 참가자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문개성 교수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고, 국제 및 전국대회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를 총괄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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