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군산시, 부실·불법 전문건설업체 실태조사 추진
상태바
군산시, 부실·불법 전문건설업체 실태조사 추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5.0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한 건설문화 확산 및 부실 업체 상시 점검 강화

 

군산시가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2023년 부실·불법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5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전문건설업 실태조사는 업체의 자본금, 기술인력, 시설·장비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 확인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지자체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3년 실태조사 대상으로 통보한 업체 수는 71개 업체이며, 이중 자본금 미달 의심 업체 37개소, 시설·장비 의심 업체 23개소, 기술인력 미달 의심 업체가 11개 업체이다.

 

시는 2월 초부터 해당 업체에 등기우편을 통해 실태조사 자료 제출 안내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기재사항 변경신청에 관한 경과조치, 등록기준 미달 등 건설업 관계자들이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소개한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리플렛을 자체 제작해 관내 업체에 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등 종합적인 심사를 펼쳐 부실 불법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분해 건설시장의 공정 질서를 확립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