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SUV차량을 몰던 50대가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10분께 익산 영등동 우남샘물타운 사거리서 A(50대)씨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8명 중 3명이 어지럼증 및 무릎 통증 등 경상으로 치료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28명의 인력과 9대의 장비를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교차로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SUV 차량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준수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