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의 수상레저 체험존 범퍼보트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며, 14세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총 20대의 범퍼보트가 가동된다.
이용 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만원이다, 정읍시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범퍼보트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내장산문화광장은 가족친화형 캠핑장인 국민여가캠핑장, 도내 최대 실내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워터파크 음악분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복합문화광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 관광과장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이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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