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이정환 본부장)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위치한 ㈜친한F&B(대표이사 정승관)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 중에서 10개 업체를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친한F&B가 유일하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 NH농협은행 이정환 전북본부장, 김주원 농업금융부장, 이진산 임실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친한F&B는 임실지역 내 생산되는 명품 임실N치즈를 활용한 수제소세지,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등을 제조·가공하고 있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독일 IFFA 식육 가공 올림픽에서 아시아 단일 업체 최다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날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친한F&B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입해 임실군내 7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으며, ㈜친한F&B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제품홍보, 여신우대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정환 본부장은 “NH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인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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