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김춘우)가 주최하고 주관한 ‘관촌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4일 관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행사는 필봉농악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100주년 기념행사와 공로패, 감사패 수여,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관촌초 장학금(체험활동비 지원) 전달, 100주년 기념비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이정희 교장(2021년 교장)과 김영근 전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장에게, 감사패는 김종욱 운영위원장과 김명진 관촌면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기념사업회는 임실군에 애향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관촌초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학생 자치활동지원 체험학습비로 김종환 교장에게 전달했다.
2부에서는 동문 장기자랑과 동문과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경기,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동문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됐다.
김춘우 회장은“의미 있는 100주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임실군 애향장학금과 관촌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관촌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장학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했다./임실=문홍철기자